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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 탁자 던진 악성민원…CCTV 늘리고, 호신용 스프레이 보급



전북

    공무원에 탁자 던진 악성민원…CCTV 늘리고, 호신용 스프레이 보급

    지난 5월 22일 오후 1시 30분쯤 전북 남원의 한 면사무소를 찾은 이장이 테이블을 던지는 모습이 찍힌 CCTV. 전국공무원노조 전북본부 남원시지부 제공
    전북 남원시가 최근 발생한 악성민원과 관련해 '악성민원 대응관련 민원창구 근무자 보호조치 계획'을 세웠다.

    남원시에 따르면 직원 보호 강화 조치 차원에서 읍면동 면사무소 민원창구 CCTV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일부 창구만 촬영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카메라 추가 설치를 권고했다.

    또 위법행위 발생에 대비해 민원전화에 대해서는 전체녹음을 실시하며 민원창구 근무자에게는 목걸이형 캠코더와 호신용 스프레이 등 휴대용 보호장비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 특이민원 비상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와 함께 특이민원 교육 등 안전환경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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