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음주측정을 하고 있다. 군산해경 제공군산해경이 오는 17일부터 8월 말까지 음주 운항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군산해경은 이번 단속은 모든 항행하는 선박을 대상을 실시하며 파출소와 경비함정, 상황실 등 모든 세력을 연계해 입체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특히 통항량이 밀집하는 해역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이 주로 다니는 항로, 사고위험성이 높은 해역에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군산해경 박경채 서장은 "해상에서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범죄행위로 강력한 단속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