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너센서 강문식 대표. 포항테크노파크 제공포항테크노파크는 이너센서(강문식 대표)가 포항에서는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너센서는 포항TP가 주관하는 '2024년 포항시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정됐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등 수소산업 전 분야에 걸친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너센서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수소자동차의 수소가스 검출센서를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업체다.
한편, 포항TP는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사업'과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의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