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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손목닥터9988 참여자 100만명 돌파…18일 기념행사



서울

    오세훈표 손목닥터9988 참여자 100만명 돌파…18일 기념행사

    서울시 제공
    오세훈표 건강관리서비스인 '손목닥터9988'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사업에 지난해까지 45만명이 참여했고, 올해 3월 상시모집 후 석 달 만인 지난 11일 55만명이 신규가입해 100만명 모집을 조기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걷기나 홈트레이닝 등 건강관리를 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이를 '서울페이 머니'로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손목닥터 9988 전용 스마트워치를 차고 다니면서 쌓은 포인트로, 직접 편의점에서 우유 등을 사 먹어 유명해지기도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손목닥터9988 참여자 100만명 가운데는 40대가 24%로 가장 많고, 50대가 23.7%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들어서는 6,70대의 참여가 크게 늘고 있고, 여성이 65%, 남성이 35%로 여성이 더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손목닥터 참여자와 함께하는 1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100명씩 릴레이로 참여하는 '무동력 트레드밀 걷기 챌린지'가 열리고, 참여자들의 걸음은 모두 기부금으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의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부터는 손목닥터 앱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마음건강 서비스 등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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