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안전점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를 앞두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등 도내 안전취약시설을 28일까지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내에는 출렁다리 33곳, 스카이워크는 8곳에서 설치돼 있으며, 연 2회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에는 출렁다리 7곳, 스카이워크 3곳을 점검한다. 시설물 정기점검 이행,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지침 준수, 구조물 주요 부재·부대시설 손상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한다.
경남도 박영준 사회재난과장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처럼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