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이 EBS와 함께 지역별·소득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화상 튜터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교사 또는 대학생 멘토가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튜터링 서비스다.
교사멘토는 고1 학생(수학 32명, 영어 32명)을 대상으로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 수준별 소규모 쌍방향 방식으로 수업한다.
대학생 멘토는 고1 학생(수학 13명, 영어 13명)과 중3 학생(수학 66명, 영어 65명)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1대 1 화상 튜터링을 진행한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모두 48차례 진행되며, 수업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함께학교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으로 자신의 실력을 키워 실력다짐 충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