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제주 취약계층에 이웃사랑…도의원도 일일 명예점장 활동



제주

    제주 취약계층에 이웃사랑…도의원도 일일 명예점장 활동

    지난해 식품 등 기부물품 4100건에 연 이용인원 1만5371명

    이경심 도의원 일일 명예점장 활동 모습.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제주 취약계층에게 이웃사랑이 전달되고 있다. 도의원도 나서서 봉사했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제주도의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일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 명예점장이다.
     
    올해 이상봉 도의원을 시작으로 류정길 병무청장 등이 명예점장으로 활동했다.
     
    이경심 도의원은 이날 푸드마켓 매장을 방문한 도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서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식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명예점장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기부된 물품이 전달되는 과정을 보면서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의회에서 도움 드릴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장인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기업과 소매점,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부 물품은 모두 4100건에 6억 원 상당이 접수됐으며 연 이용인원은 1만537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현재까지 기부 물품은 2148건에 연 이용인원은 6851명으로 나타났다. 
     
    기부를 희망하면 도사회복지협의회와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로 문의하면 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