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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바라본 지난해 경남…'우주항공청·행정통합'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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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로 바라본 지난해 경남…'우주항공청·행정통합' 시선 집중

    진주~수서 SRT,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등도 관심사

    경남도청 제공 
    지난해 경남의 뉴스에서 가장 많이 다뤄졌던 핵심 키워드는 '우주항공청' 그리고 '행정통합'이었다.

    경남연구원은 경남발전지 정책농단 '뉴스데이터로 바라본 경남 2023년'을 통해 지난해 경남은 우주항공청 설립, 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에 많은 시선이 집중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에서 활용한 뉴스 데이터는 모두 6998건으로, '경상남도'를 기본으로 도지사인 '박완수' 키워드를 포함해 뉴스를 검색했다. 이 중 7월(1417건)에 뉴스 발생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주항공청은 지난해 거의 매월 주요 순위를 차지했고, 관련 키워드는 특별법, 국회, 촉구, 요청, 설치, 개성, 연내, 사천 등으로 나타났다.

    경남·부산과의 행정통합도 중요한 관심사였다. 관련 키워드는 추진, 토론회, 반대, 도민, 여론조사, 실현, 공론화, 경제동맹 등이다.

    이밖에 진주~수서 SRT 개통,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원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국회 처리가 이뤄졌지만, 청사 후보지 선정과 인력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 산적한 현안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행정통합은 도민의 여론,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추진 동력을 갖는다"며 "다양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도민 의견 수렴과 정책적 결정을 통한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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